본격적으로 QA 직무를 준비하면서 자격증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자격증 보다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원 공고 우대사항에 ISTQB가 있기도 했고 개발만 하던 나에게 QA에 좀 더 진심이란 걸 어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 좋게 정기 시험이 열린다는 걸 알고 신청하기 위해 캘린더에 저장해놨는데 세상에.. 인원 초과로 지원하지 못한다는 경고창이 떴다. CSTS로 변경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누군가는 취소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매일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다. 7일 오후 4시쯤 갑자기 느낌이 와서 신청하기를 눌렀는데 누군가 취소를 했는지 결제가 됐다.
8월 13일까지는 개인 일정으로 공부를 할 수 없어 14일부터 시작했다. 시험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QA 용어도 잘 몰라서 강남 교보문고에 '개발자도 알아야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책을 구매하러 갔다. 턱없이 부족한 시간으로 실라버스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샘플 문제를 풀면서 이에 해당하는 단원과 용어를 외우며 공부했다. 역시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시험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제대로 내용이 숙지되지 않은 상태로 시험을 보니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았다. 금액이 금액인만큼 좀 아쉽기도 하고 조금만 더 열심히 했다면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이미 끝난 시험에 미련두지 않기로 했다. (내 돈.............................ㅠ)
다음 정기 시험때는 제대로 준비해서 합격해보려 한다. 그 전까지 포트폴리오 완성하는 걸 목표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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